아이가 어렸을 때 막연히 기억에 남겠지 하는 생각으로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긴 했는데 막상 유치원생이 되고 물어보니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시국도 시국이고 돌아다니는 걸 잠시 중단하고 집에서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그런 놀이들을 많이 찾아서 하곤 했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 하다 보니 한계가 와서 집에서 뭘 해줘도 크게 신이나 하질 않더라구요 심지어 남자아이라 더 그런가? 밖에 있는 걸 좋아하게 되어서는 방역수칙을 꼭 지키며 밖을 돌아다니자 하는 마음이 생겼지요 저희 사는 지역이 대구라 대구 근교 위주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그런 여행지나 놀만한 곳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오늘 다녀온 곳은 바로 여기입니다 고령 대가야 생활촌 주차공간도 엄청 넓고 주말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이 없는 편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