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내 공간,

애주가로서 매번 술을 마신 후 다음 날 숙취해소에는 짬뽕이 최고라며 집 근처에 모든 중국집 짬뽕을 다 시켜먹어보고는 한답니다 술을 좋아하는 만큼 해장도 잘해야 다음에 또 술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해장에 아주아주 진심인 편이죠! 하루는 일을 하기 전날 주량 조절 미스로 인해 다음날 아침에도 뭔가 칼칼한게 땡기더라구요 근데 직장이 근처에 중국집이 없는 공단 안쪽이라 참 곤란하더라구요 근데 그날은 무조건 진짜 짬뽕을 먹어야겠단 생각만 드는 아침이라 급한 대로 마트에 가서 시판 짬뽕을 사보았어요 맨 밑으로 내려가 보면 고메 짬뽕을 만들 때 주의할 점이 나와있으니 꼭 다 읽어보시기 바래요! 처음 산거라서 뭘 사야 할지도 몰랐는데 이왕 사는 거 그래도 이름이 좀 알려진 CJ 고메 중화 짬뽕을 사보았답니다 2가지 ..

가을 나들이 철이 다가오니 뭔가 가을 타는 것 같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마트를 가서 갑자기 김밥재료를 집어왔어요 예전에는 김밥재료 하면 햄, 맛살, 오뎅 다 따로 샀던 것 같은데 요즘은 김밥재료를 김까지 해서 함께 묶음으로 파는게 많기 때문에 쉽게 김밥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어렸을 땐 김발이 없으면 김밥 못만드는 줄 알고 김발을 무조건 사야한단 생각이었는데 김발이 없어도 김밥을 잘 마는 방법을 알고나니 아주 쉽더라구요 오늘 마지막까지 다 읽어보시면 아주 쉽게 싸면서도 옆구리 터지지 않는 방법까지 다 알려드릴께요! 저는 마트에서 한성프리미엄김밥재료 모음을 샀어요 이것저것 든것도 많고 프리미엄이라기에 덥석 집어온 것도 있네요! 준비물 김, 햄, 맛살, 계란, 우엉채, 단무지, ..

국민반찬 두부조림 레시피 들고 왔어요 제일 만만하면서도 저렴하게 하지만 맛은 보장되어있어서 따끈할 때 먹으면 밥 한 공기 뚝딱하게 된다는 두부조림 레시피랍니다 두부조림을 할 때는 딱 2가지 키포인트만 기억하면 실패 없이 하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아랫부분엔 남은 두부 부관 법도 함께 적어드릴 테니 꿀팁 잊지 말고 챙겨가세요 키포인트는 본문을 읽어보시면 나오니 찬찬히 읽어보시기 바라요! 재료 준비 간장, 고춧가루, 올리고당, 식용유, 다진 마늘, 후추, 소금 양파, 파, 참기름, 깨, 청양고추 만들기 1. 제일 먼저 두부를 잘라서 키친타월에 올려두고 물기를 꼭 꼭 눌러서 닦아내줍니다. 2. 두부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간을 해둡니다. 3.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앞, 뒤로 구워줍니다 4. ..

오늘은 태풍 찬투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요즘 날씨가 어떻게 된 일인지 비가 너무 자주 오고 태풍도 잦은 것 같아요 비도 오고 날씨도 꿀꿀하고 해서 오늘은 김치전을 만들어 봤어요 비 오는 날은 역시 전인데 저는 전 중에서도 김치전을 가장 좋아하거든요! 근데 항상 김치전만 하면 눅눅해지고 잘 안 뒤집히고 반죽 농도 맞추기도 너무 어려워서 친정엄마의 힘을 빌려 얻어먹고는 했는데 오늘은 드디어 제가 직접 김치전 하는 법을 찾고 해 보았는데 너무나 성공스러워서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고자 글을 쓰네요! 맨 밑에는 제일 중요한 키포인트가 있으니 꼭 다 읽어 보시기 바래요! 김치전의 핵심은 역시 맛있게 잘 익은 김치겠죠? 저희 집 김치는 새콤하게 잘 익고 간도 좀 있는 편이라 따로 반죽에..

요즘 집에서 요리를 조금 자주 해 먹으려 노력을 하다 보니 매번 친정에서 얻어먹기만 했던 등갈비 김치찜이 너무나 생각이 나더라고요. 돼지불고기나 소불고기 이런 류의 고기 요리는 많이 해 봤는데 뼈가 들어간 고기 요리는 거의 안 해본 것 같아서 이번엔 그나마 쉬운 김치찜을 해보기로 결심했답니다. 그리곤 매번 얻어먹었던 친정 엄마께 비법을 물어봤죠. 친정엄마께서는 비법이랄 것도 없다고 진짜 간단해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하시기에 그래도 기본 적인 손질 방법이나 요런 것들을 여쭤보고 요리를 시작했어요. 오늘은 제가 진짜 초간단 등갈비 김치찜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별다른 요리 스킬이 없어도 되고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한 번만 봐 두시면 아마 두고두고 잘해 먹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손님..

오늘 새벽부터는 전국적으로 눈이 온다고 예보가 되었네요 입춘이긴 하지만 아직은 겨울을 보내주기 싫은 가봐요 이렇게 쌀쌀한 날이 이어지다 보니 따끈한 국물이 많이 생각이 나는데 그중에서도 간단하게 휘리릭 해 먹을 수 있는 국물요리를 알려드려볼까 해요. 국물이 먹고 싶은데 귀찮게 이것 저것 하기 싫을 때 만만하게 해 먹기 좋고, 요리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실패하지 않는 그런 국물 요리랍니다. 오늘의 국물요리는 바로 "계란국"이랍니다. 계란국이 생각보다 쉽기도 쉬운데 잘 못 끓이면 계란이 다 풀려서 죽이 되기 쉽기도 하고 비린내가 나기 쉬운 국이라 생각보단 좀 까다롭긴 한데 제가 알려드린 대로만 끓이시면 아마 아주아주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국물요리가 늘어날 거예요! 재료 : 계란, 파, 후추, 맛소금,..

직업특성상 점심을 정신 없이 먹다보니 저녁엔 뭔가 무겁고 기름진 그런 음식들이 생각나더라구요. 매일 매일 다이어트해야지 하고 생각은 하지만 저녁만 되면 그 마음이 와르르 무너지곤 하는 것 같아요 분명 어제도 오늘 부터 다이어트할꺼야 정말 저녁 안먹을꺼야 하는데 저녁만 되면 기름진 음식이 생각나면서 시원한 맥주한잔 먹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실천에 옮기고 있는 저를 발견했답니다😥 그래도 집에선 집밥이 최고라 생각하기에 오늘은 간단한 한식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오늘의 요리는 바로 "김치찌개"랍니다 김치찌개가 진짜 세상에서 제일 쉬우면서도 조금만 이상하게 하면 맛없어 질 수 있는 1등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요리를 처음 할 때는 김치찌개 조차 너무 어려워서 라면스프를 넣어야 겨우 김치찌개 맛이 나곤..

멸치볶음 황금 레시피 (+본문 맨 하단에서 단호박 손질, 보관법 공개) 오늘은 기념적인 날인 것 같아요 제 기억으론 블로그에 네이버 유입이 없었는데 오늘 네이버 유입이 1명 들어와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아직 갈길이 먼 초보 블로거이지만 요런 소소한거에도 행복해 할 수 있는 초보라서 너무나 좋네요! 그런 의미에서 어제 해 먹었던 아주 간단한 반찬 레시피를 가져와봤어요 오늘의 요리는 바로 "단호박 멸치볶음"이랍니다 멸치볶음이라는게 진짜 쉬워 보이고 간단해 보이지만 제가 할 때 마다 왜 이렇게 실패를 하고 짜기만 하고 딱딱해지고 맛이 없는지 늘 사먹기만 했었답니다 그러다가 멸치볶음은 뭔가 많이 안 들어가서 조금씩 만들어 먹는게 훨씬 경제적일 것 같아 다시 한번 도전을 해보았어요 멸치볶음은 꽈리고추를 넣기도 ..

오늘은 반찬으로도 안주로도 딱 좋은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국물은 물론이거니와 매콤 칼칼한 음식들이 너무나 당기는 것 같아요 워낙 매운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추운 날씨가 되면 더욱더매운 음식이 생각나네요! 생선류를 싫어하는 터라 생선 요리는 해본 적도 없고 생선을 만진적도 없지만 그래도 해산물은 먹어줘야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해산물은 종종 먹는 편인데 이 레시피는 아마 처음 해산물 요리에 도전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성공을 하실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은 바로! "오징어볶음"입니다! 저번에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간장 오징어볶음을 알려드렸다면 이번에는 아주 매콤, 칼칼하게 어른들이 먹을 수 있는 밥반찬으로도 안주로도 딱! 인매운 오징어 볶음을 알려드릴까해요 오징..

요리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항상 밥을 해야 하는 주부의 입장이라 중복이 되지 않는 한 레시피를 올려볼까해요! 요즘 썸네일 만드는데 재미가 들려서 이것 저것 시도를 해보고 있는중이랍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리긴 했지만 저녁엔 여전히 추워서 뭘 먹을까 하다가 집에 사놓은 콩나물이 생각이 나서 아! 하고 생각해낸 음식이랍니다! 오늘의 레시피를 알려드릴 요리는 바로 "갱시기"입니다! 갱시기?하면 뭐지? 하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갱시기는 경상도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경상도에서 자라서 인지 너무나 익숙한 음식인데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네요! 갱시기는 진짜 술 먹고 난 다음날 해장으로, 쌀쌀할 때 얼큰하면서 밥과 함께 무언가가 먹고 싶을 때, 술을 먹으며 마한 안주가 없지만 얼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