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추천 #8

오늘은 느긋하게 볼 수 있는 미드 한편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미드는 시즌이 많기에 부담스러워서 보기를 꺼려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 것 같아요

오늘은 시즌은 적당하지만 단번에 보기엔 좀 많다 싶은 에피소드가 있는 드라마를 소개해드릴까해요!


오늘의 넷플릭스 미드 추천은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입니다.

 

이 드라마는 제목조차 생소한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저 또한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평생 모르고 살았을 드라마이기도 한데요

제목자체가 참 생소해요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

처음에 드라마를 보기 전에 저는 무슨 다이어트에 대한 드라마인가? 그렇다면 나에게 딱인데? 하고 생각을 하며 시청을 시작했어요

그러나 처음의 생각과는 완~전히 달리 다른 내용의 드라마가 전개가 됩니다.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부동산을 운영하는 부부가  평화로운 나날을 지내던 중 아내가 갑작 스럽게 너무나 많은 토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변해버린 아내의 모습을 이해하고 아내를 도와주며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있답니다.

저는 드라마의 큰 줄거리를 말해드리는 걸 좋아하지 않기에 대략적인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아내가 갑작스레 이상한 식성을 가지게 되고 그 식성을 해소해주기 위해 남편은 동서남북 분주하게 움직이는 내용을 보여준답니다.

남편과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서로 저런 처지에 놓이게 되면 서로에게 어떤 일들을 해줄 건지에 대해 이야기 해본 적이 있답니다.

실제로 남녀 사이에 결혼을 하고 나면 아무래도 소홀해지는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이렇게 미드를 한번씩 봐주면 좀 더 서로에게 신경을 써야겠다 우리나라는 너무나 차가운 느낌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답니다.

드라마를 보게 되면 다소 잔인한(징그러운)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평소에 좀비 드라마를 좋아했었던 분들은 아마 징그럽다고 느끼진 않으실 거예요

저희 남편과 제가 그랬답니다. 징그럽다기 보단 그 내용에 심취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느라 바빴답니다.

그리고 보다보면 잔인하긴 하지만 그 속에서 저희에게 이야기해주고픈 그런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더라구요


그리고 우리가 흔히보는 언데드(좀비)에 관한 이야기 이긴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알던 그런 좀비와는 참 다른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좀비와는 비슷하지만 외형도 생각도 우리와는 다른 느낌의 좀비가 나오는 터라 더욱 흥미 있게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이기 때문에 심심하시고, 시간을 떼우기 위한 그런 드라마를 고르고싶다! 하지만 재미있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은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를 정주행 해보시면 아마 기분이 좋아지실 거예요!

무엇이든 할 수 잇딴 기분이 드는 건 덤이랍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하루 마무리하시길 바라요 :)